부산 사상경찰서 엄궁파출소, 학생 네 명이 경찰관들 앞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적막하던 파출소 안에 활기가 감돌기 시작하는데요.
어색하게 공연을 지켜보다 경찰 관객들도 노래가 이어지자 조금씩 박자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 학생들은 부산 동아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인데요.
평소에도 파출소나 소방서를 찾아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한 깜짝 위문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부르는 노래가 한파 속에서 일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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